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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피부가 당신의 단점을 커버한다.-양귀비 미용법+코게트유혹자유형

oasis J 2022. 2.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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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옥피부가 당신의 단점을 커버한다. 

 양귀비 미용법+유혹자유형 

 

 

당나라 현종을 타락시킨 양귀비

 

자신의 미모를 무기로

나라의 운명을 요리한


양귀비는 정말 타고난 미인이였을까?

 

양귀비 초상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문헌을 보면 양귀비는
오히려 거친 피부를 가진
뚱뚱한 여인이였다고 합니다.

 

실제 양귀비 모습

 

그러나 눈물겨운 노력으로
각종 미용법을 섭렵

백옥같은 피부로
훗날 세상을 호령하는

미인에 이르게 된 것이죠.

 

 

이쯤되면
아름다움은 타고나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 라는 말이
수긍할 만하지 않은가요?

예뻐지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동원했다는 양귀비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신경 쓴 것이

 

바로 피부

 

온천물에 각종 한약제를 첨가한  훈증을 즐겨했던 양귀비

 

잡티하나 없는 희고 고운 피부는
동안의 절대 조건,
덜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졌더라도
피부가 백옥같다면
왠만한 얼굴의 단점은 커버가 됩니다.

 

 

지금이야 워낙 고가이 시술, 화장품들이
판을 치지만
양귀비가 살던 시대에는
어떻게 피부를 가꾸었을까? 그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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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재료 


양귀비는 생활 속에서 구할 수 있는 식품이나
재료들을 이용해 피부를 가꿨던 것.

씻은 쌀과 황백, 대추 등의
한방 재료를 욕탕에 넣고,
그리고 온천욕을 함으로써

피부 속 깊숙이까지
미백 성분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곱게 갈아낸 쌀겨나 한방 재료를 다려
그 내용물을 거즈에 넣고 얼굴에 직접 바르거나
문지르는 등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활용했으며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를 위해
율피가루

이용했다고 합니다.

출처-유나티비

율피란 밤 속껍질을

갈아 만든 것인데
모공수축 효과가 탁월
'본초강목'에도 이 율피가루에
대해 나와 있을 정도랍니다.

 

 

율피가루를

우유에 섞어 걸쭉하게 만든 뒤
피부에 바르면 모공수축이 되면서
진정효과를 줘 여드름이나 지성피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양귀비는 피부결뿐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을 자주 애용했다고 합니다.

꿀에 해초가루를 넣고 섞은 다음
얼굴에 발랐다고 하네요.

이 조합의 천연팩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도 끄덕없게 만들고
피부에 윤기를 줍니다.

또한 천연제품들은 화학처리가없고
중금속도 없기에
피부트러블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요.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여성의 욕망은
시대를 초월한 본능인가봅니다.

반드시 비싼 시술,화장품을 써야지만
아름다움이 유지되는게 아니고
우리 주위의 식재료로
얼마든지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는거.

이렇게 양귀비 미용법을 알아봤구요.

 

 

 

 


추가로 양귀비의

유혹자유형에 대해 덧붙여요.

양귀비유혹자유형=코게트

출처-JHL
나폴레옹이 죽을때까지 사랑한 조세핀이 전형적인 코게트

 

8세기경 양귀비는

중국의 전형적인 코케트였다.


그녀는 상냥한 태도와 냉정한 태도를
적절히 혼합해 현종을 사로잡았다.

 


양귀비는 황제 앞에서 갖은 애교를 떨다가도
그가 작은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태도가 돌변해
화를 내며 냉랭하게 굴었다.
일단 그녀가 제공해준 쾌락을 맛본
황제는 그럴 때마다 그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궁궐을 발칵 뒤집어놓곤 했다.

그녀의 눈물도 역시 같은 효과를 자아냈다.
황제는 양귀비가 눈물을 흘릴 때마다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라 안절부절못했다.


황제는 그런 식으로 양귀비에게 놀아나다가
자기 자신은 물론 나라까지 망쳤다.


코케트는 때로 화를 내기도 하고
눈물 을 흘리기도 하면서 상대에게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부부나 연인 사이의 사랑싸움도 이와 비슷하다.
싸운 뒤에 화해를 하면,
서로에 대한 감정이 더 애틋해진다.

어떤 종류의 슬픔이든,
슬픈 감정은 유혹의 힘을 가진다.

또 하나, 코케트는 결코 질투하지 않는다.
질투심은 나르시시즘에 빠진 코케트의
자기만족 원칙에 어긋난다.


코케트는 오히려 상대의
질투심을 유발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상대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면,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 있는 척하며
욕망의 삼각관계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코케트는 상대의 행동에
전혀 질투를 느끼지 않는 척한다.
이 방법은 개인적인 관계분만 아니라
사회적인 상황에서도

지대한 유혹의 힘을 발휘한다.

 

 

로버트그린의 '유혹의 기술' 내용입니다.

유혹자 유형중 코게트에 대해 잘못알려진
연애상식이 밀당이죠.

코게트의 방식은 밀당이 아닌 당멈입니다.
당겼다가 멈추기

무얼 줘야하는지도 모르고
줄지도 모르면서 밀기만 하면
또 언제 멈춰야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에 널렸던 일반상식들로
이리저리
이랫다 저랫다..
이상한 여자인줄 알아요.

가치있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고 좋아할까요?

코게트관련
현실에 맞게 사용하는법을
나중에라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

저와 만나게 되는 모든 여성분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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