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메이킹 : 유혹자의 에티튜드

마음을 뒤흔드는 유혹자 코게트1탄-조제핀

oasis J 2022. 5.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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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뒤흔드는 유혹자

 

코게트1탄

 

조제핀

사람은 누구나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런 매력이
우리안에 존재하는 지 모르고
특별한 소수만
사람을 유혹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코게트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로버트그린의 유혹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가

우리안에 숨어있는
신비로운 매력의 잠재력을 깨워
삶에서 증명해보자.

 

 

 






나폴레옹이 죽는 순간까지도
사랑했던 여자

조제핀

나폴레옹은
자신보다 6살 연상이고
두아이의 엄마였던 조세핀을 만나는 순간
한없이 빠져들고
평생을 집착했었다.


1795년 가을 파리에는
이상한 열기가 감돌았다.
프랑스 혁명의 뒤를 이은
공포정치가 막을 내리고,

단두대에서 사람들을
처형하는 소리도 사라졌다.

파리 시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여기저기서 광란의 파티와 축제가 이어졌다.

당시 스물여섯 살이었던
나폴레옹은
흥청망청한 파티와 축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반란을 진압한
용감하고 현명한 장군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그의 야망은 끝이 없었고,
새로운 정복 대상을 찾으려는 열정에 불타올랐다.

*나폴레옹의 희생자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결핍에 맞게
그들이 끌리는 유혹자가 코게트이다.

하지만 그해 10월,
조제핀 드 보아르네라는
서른 세 살의 미망인이
그의 관저를 방문했을 때
그는 혼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매우 이국적이면서
나른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사실 그녀는 마르 티니크 섬 출신이라는
이국적인 이미지를 십분 활용했다.
그녀는 헤픈 여자로 소문이 나 있었지만,

나폴레옹은 숫기가 없고
결혼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청년이었다.

하지만 조제 핀이 파티에 초청하자
그는 기꺼이 응했다.

파티에 참석한 나폴레옹은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외감을 느꼈다.

파리의 위대한 작가들과 재담꾼들이
모두 그 자리에 모여 있었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뻔했던
귀족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조제핀도 자작의 직위를 가진 귀족이었다.
파티에 참석한 여자들은 하나같이 화려했다.

그들 가운데는 파티를 주관한 여주인보다도
더 아름다운 여인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남자들은 모두
조제핀의 주위에 모여 있었다.

그녀의 상냥하고 기품 있는 태도에
매료된 까닭이었다.

그녀는 파티 도중에 여러 번
다른 남자들 틈에서 빠져나와
나폴레옹의 곁으로 다가왔다.

어색하게 서 있던 나폴레옹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주는
그녀에게서 많은 위안을 받았다.

그 이후 나폴레옹은
조제핀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때로 그녀는 나폴레옹을 무시했고,
그때마다 그는 화가 나서 나와버리곤 했다.

하지만 그다음 날이면
조제핀으로부터
열정이 담긴 편지가 날아왔고,
그러면 다시 그녀에게 달려갔다.

나폴레옹은
대부분의 시간을
조제핀과 어울리는 데
소비했다.

때로 슬픈 표정을 짓는가 하면,
때로 눈물도 흘리고 화를 내는
조제핀의 모습을 보면서
나폴레옹은 더욱 진한 애정을 느꼈다.

*코게트의 특성:무관심과 친밀함 사용으로
희생자 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를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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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년 3월,
드디어 그는 조제핀과 결혼했다.

결혼한 지 이틀 뒤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군대와 싸우기 위해
북이탈리아로 원정을 떠났다.

그는 멀리 떨어진 전쟁터에서
편지를 써 보냈다.
"나는 언제나 당신을 생각하고 있소.
당신이 무엇을 하고 지낼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오."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들은
그가 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군사 회의를 예정보다
일찍 마치기도 하고,
편지를 쓰느라 몇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목에 걸고 다니는
조제핀의 작은 초상화를
물끄러미 바라보곤 했다.

나폴레옹이 그런 상태에
빠진 까닭이 있었다.
조제핀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그녀의 열정이 다소 식은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편지도 뜸 한 데다
내용에도 열정이 담겨 있지 않았다.

 

 


게다가 그를 보러
이탈리아로 오겠다는 말도 없었다.

나폴레옹은 그녀 곁으 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서둘러 전쟁을 끝내려 했다.

적군을 성급하게 제압하려다 보니
작전상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는 "내 목숨은 조제핀 당신의 것이오.
당신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
미칠 지경이라오."라고 적어 보냈다.

그의 편지는 갈수록 열정적이고
에로틱해졌다.

그의 편지를 본 조제핀의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그의 글씨는 거의 알아보기 어려웠어요.
철자가 불안정하고,
문체도 낯설고 혼란스러웠어요.
군대 전체의 운명이
그녀에게 달려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몇 달 후 나폴레옹은
조제핀에게 이탈리아로 와달라고 애걸했지만
그녀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거절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녀는
나폴레옹을 만나기 위해
파리를 출발해 브레시아로 향했다.

하지만 도중에 오스트리아 군대와
마주치지 않으려면
길을 우회해 밀라노로 가야 했다.

나폴레옹은 브레시아에서
조제핀을 만나려고
전쟁터에서 멀리 빠져나와 있었다.

하지만 그는 끝내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
그는 모든 게 적군인
뷔름제르 장군 때문이라고
욕설을 퍼부으면서 복수를 다짐했다.

 

 



이 후 나폴레옹은 두 개의 목표를,
곧 뷔름제르 장군과
조제핀을 쫓기에 혈안이 되었다.
*나폴레옹의 희생자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결핍에 맞게
그들이 끌리는 유혹자가 코게트이다.

하지만 그는 어디에서도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나는 밀라노에 도착하자마자
당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소.
당신을 품에 안기 위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말이오.
하지만 당신은 어디에도 없었소."
나폴레옹의 말이다.

그는 잔뜩 화가 났지만
조제핀의 얼굴을 본 순간
봄눈 녹듯이 사라졌다.

*조제핀의 외적매력또한 높았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창문을 가린 채
마차 안에서 조제핀과 사랑을 나누었다.

그의 장군들은 화가 났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작전 회의가 지연되고,
전술과 전략은
즉석에서 되는 대로 이루어졌다.

나중에 나폴레옹은
"그렇게 한 사람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을 수 있는 여성은
이 세상에 당신 말고는
아무도 없을 것이오."
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함께 지낸 시간은 너무 짧았다.

1년 동안 전쟁을 치르면서
나폴레옹이 아내와 함께 보낸 시간은
보름에 지나지 않았다.

나중에 나폴레옹은
자신이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
조제핀이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의 감정을 차갑게 식어버렸고,
그 후로 셀 수 없이 많은 애인들을 거느렸다.
하지만 조제핀은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이든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는 울음을 터뜨리고,
애교를 떨다가도
갑자기 차갑게 돌변하면서
나폴레옹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었다.
*코게트의 특성: 당겼다가 중지사용으로

희생자 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를 끌어당긴다.

1804년 나폴레옹은
조제핀에게 황후의 관을 씌어주었다.

만일 그녀가 아들을 낳았더라면,
마지막까지 황후로 군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폴레옹이 죽기 직전에까지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은
'오~조제핀'이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조제핀은
하마터면 단두대에서 목이 날아갈 뻔했다.
그때의 경험 이후 그녀는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그녀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하나는 쾌락을 즐기며 사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그런 삶을 보장해줄
남자를 만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일찌감치
나폴레옹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젋고 전도양양한 남자였다.
조제핀은 나폴레옹이 차갑고
엄숙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성격이 급하고 공격적이 라는 것을 간파했.

*나폴레옹의 결핍파악

 

 

 

 


하지만 그녀는 나폴레옹의
그런 성격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약점으로 삼았다.

그는 길들이기 쉬운 사람이었다.
무엇보다도 조제핀은
나폴레옹의 기분을 맞출 줄 알았으며,
여성적임 섬세함과 상냥함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게트의 특성:상대의 결핍을 파악해
무장해제시킴

 

 



나폴레옹은 그런 그녀를 소유하고 싶어했다.
일단 그런 욕망을 일깨운 뒤에는
한걸음 뒤 로 물러나 그의 애간장을 태웠다.
사실 나폴레옹은
그녀를 정복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면서
마조히즘에 가까운 즐거움을 느꼈다.
*나폴레옹의 희생자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결핍에 맞게
그들이 이끌리는 유혹자가 코게트이다.

 

그는 마치 전쟁터에서
적군을 제압하듯이
제멋대로 구는 그녀를 정복하고 싶어했다.
*나폴레옹의 희생자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

사람들은 쉽게 얻는 것을
가치있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 번에 상대를 완전히 소유할 수 없을 때,
혹은 거절당할 때,
더 애를 태우고 흥분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유혹자는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십분 이용해야 한다.
한 번에 만족감을 주기보다는
힘들어 쫓아다니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상대가 관심을 잃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또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장악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빨리 백기를 들고만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그 반대여야 한다.
상대에게 만족을 주는 순간,
주도권을 송두리께 빼앗기게 된다.

일단 그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면,
나중에 사소한 갈등만 일어나도
상대는 관심을 잃고 떠나게 된다.
*희생자타입이 고독한 권력자,정복자가 높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언제라도 돌아설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는 불안해진다.
한마디로 떨어진 것 같으면
다시 가까이 가고,
가까워진 것 같으면
다시 거리를 두면서
상대를 다루어야 한다.

코케트는 뜨거운가 싶으면
차가운 태도로
상대의 관심을 고조시키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간다.
*코게트의 특성:무관심과 친밀함 사용으로

희생자 타입 고독한 권력자,정복자를 끌어당긴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해서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오히려 상대가
유혹에 흔들리고 있는 증거다.
오래도록 유혹의 힘을 발휘하려면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어야 한다.

 

 




로버트그린의 유혹의 기술을
필사 및 재구성했고
앞으로 책에 나와있는
코게트인물을 알아보고

그들의 특징과
현실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코게트라는
유혹자들의 매혹력을
마지막에 공개할테니
기대해주세요.

저와 만나게 되는 모든 여성분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oasis-

 

 

 

 

 

[참조]로버트그린'유혹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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