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다르게해야하는
건강한 모발관리팁
나무가 가지를 튼튼히 뻗고,
잎을 풍성하게 틔우고
열매를 알차게 맺기 위해선
적절한 햇빛과 수분이 있어야한다.
또한 양분이 풍부한 땅을 필수 조건이다.
동일한 햇빛이 비치고
비가 내리더라도 어떤 땅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수확량에 큰 차이를 보인다.
모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두피에서 자라나느냐에 따라
모발 건강에 큰 차이를 보인다.
두피가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영양을 주고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건강하지 못한 두피는
결국 탈모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건강한 부피와 풍성한 모발을 가질 수 있는
계절에 따른 모발관리팁을 알아보자.
봄철 모발관리
햇살 좋은 봄이 다가오면
탈모 환자의 고민은 더해진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에
제대로 맞설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황상 바람에는 미세먼지와
중금속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한 오염 물질들은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를 오염시키고 모공을 막아
두피의 호흡을 방해한다.
두피가 제대로 호흡을 하지 못하면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 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황사 바람에 포함된 중금속은
모발 주기를 변화시키고
모낭세포를 파괴해
더 이상 모발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영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대륙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은
모발과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탈모를 가속화시킨다.
황사가 심한 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머리카락 사이에 파고든 중금속과 먼지를
잘 씻어야한다.
샴푸 전에 먼저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브러싱으로 털어야
모발에 붙은 오염 물질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머리를 감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오염 물질이 피지와 엉켜
두피의 호흡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샴푸를 선택할 때는
천연 샴푸를 사용해 자극 없이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평소보다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 내고
충분히 헹궈야 한다.
미세먼지가 머리카락에 붙어
잘 빠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모발을 세게 비비거나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하고 싶다면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모자를 이용해 두피를 보호하는 것도 좋다.
여름철 모발관리
모발과 두피가
가장 자극받기 쉬운 계절이 여름이다.
장마철의 습기는
비듬의 원인 균인 말라세시아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까지 흘리게 되면
모공이 넓어지면서 기름기와 각질이 많아져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장마철 산성비는 모발이
자라는 모낭 입구를 막아
피지배출을 어렵게 해
비듬을 유발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어느 계절보다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
여름철에는 젖은 머리가
비듬생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모발을 완전히 말리도록 해야한다.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도 자제해야한다.
찬물로 머리를 감으면
피지에 붙은 노폐물이
깨끗이 씻겨 나가지 않아
두피에 쌓이게 되고 가려움증의 원인이 된다.
한여름 자외선에 무방비 노출된 두피는
쉽게 건조해지고 모발은 푸석거리며
윤기를 잃게 된다.
자외선은 머리카락 내 단백질을 약화시켜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원인이 된다.
특히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으면
피부 노화가 촉진돼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도 좋은데
자주 모자를 벗어 두피를 말려 줘야한다.
휴가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과 수영도 모발을 손상시키는 요인이 된다.
수영장 물에 포함돼있는
소독제중 클로린이라는 성분이
모발의 천연 성분을 빼앗아가
탈모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닷물에 포함되 염분 역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수영 후에는 손상 모발용 샴푸를 이용해
가능한 한 빨리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수영시 아주 쉬운 머리보호팁은
'머리를 미리 물에 적시고 들어간다'이다.
미리 머리를 적시면 머리카락이 흡수할수있는
수분을 미리 흡수시켜
더 이상의 수분 흡수를 못하게 막아줘
클로린이나 염분으로 부터 머리를 지켜준다.
가을철 모발관리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은
하루하루 심신이 망가져 가는 계절이다.
동물들도 가을에 털갈이하듯
인간들도 가을에 머리가 가장 많이 빠진다.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생기는 물질에 의해 나타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DHT로 변하면서
모발의 성장을 지나치게 가속화시켜
머리카락을 힘없고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한다.
이 DHT가 가속화하는계절이 가을이다.
가을철에는 일반인들도 하루에 50~100개가 넘게
머리카락이 빠지므로 많이 빠진다고 해서
꼭 병적인 탈모를
의심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모발을 8~10개정도 잡아 당겼을때
4~6개이상 빠지면
탈모증일 가능성이 높으니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에 두피관리나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는 게절도 가을이다.
여름에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거나
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후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모발이 자라지 않은 휴지기(약 45일)가
지난 뒤 9~11월에 모발이
집증적으로 빠진다.
여름철 모발관리가
가을철 모발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가을철 탈모관리를 위해서도
역시 청결한 두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각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두피스케일링으로 각질을 제거해
깨끗한 두피를 만드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비듬이나 염증이 심한 경우
머리를 자주 감는것은
오히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인 샴푸보다는
치료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겨울철 모발관리
겨울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남성 호르몬의 증가는 탈모과 직결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리듬과 식습관을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적정 수분을 유지하는 것 .
두피가 급격히 건조해지면
약한 자극에도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과도하게 난방을 하게 되면서
외부와의 온도, 습도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
두피의 수분을 빼앗기게 된다.
수분을 잃은 두피는
피지가 말라붙어 비듬이 생길 수 있다.
비듬이 모공을 막아
원활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염증이 생기게 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철저한 수분 관리로
비듬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환기를 자주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너무 건조하면
정전기가 심해지기도 하는데
이때 모근조직을 벌어지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헤어크림이나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두피에는 직접 도포하지 않도록해야한다.
샴푸는 두피 타입에 맞게 선택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 수분 관리를 위해
수분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도 좋다.
저와 만나게 되는 모든 여성분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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