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메이킹 : 유혹자의 에티튜드

앵커를 많이 걸 수록 상대는 나에게 절대 벗어날 수 없다.-앵커링-

oasis J 2022. 8. 19. 05:52
반응형

 

 앵커를 많이 걸 수록 

상대는 나에게 

 절대 벗어날 수 없다.

 

-앵커링-

앵커링이 무엇이길래 

앵커를 상대에게 많이 걸 수록

벗어날 수 없다고 하는가? 

 

‘앵커(anchor)’는 ‘닻’이란 뜻이다.


즉, 앵커링이란 배가 항구에 닻을 내려

정박하는 것처럼

감정과 생각이 어딘가에 

닻을 내려 버리는 것을 말한다.

 

 

 

 

언뜻 스친 낯선 사람의 향수 냄새에서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선생님이 떠오른다.

 

사랑의 온도ost를 들으면

그 드라마가 방영됐던 시기에

연애했던 그 사람이 생각난다.

 

길가에 장미꽃을 보면

꽃 중에서 장미를

유독좋아했던 그녀가 생각난다.

 

바나나 우유를 보면

시골에 갈때마다 

나에게만 몰래 주시던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난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감정이 먼저

알아채버리는 것이다.

 

이런 모든것들이 앵커링이다.

 

누구나 이처럼 어떠한 자극이 계기가 되어 

옛날의 감정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경험을 해보았을 거다.

 

정리하면, 어떤 상황이

나의 감정이나 감각적 자극,

혹은 심리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앵커링이라고 한다.

 

로맨스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이 앵커링을 많이 사용한다.

 

오래전 “우결”이라는

가상결혼프로그램에서

알렉스는 화분으로

신애에게 앵커링을 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넌 큰일났다. 이제 화분만 봐도

내 생각 날텐데.."

 

기억들은 더 많은 나이를 먹고

추억이 된다.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오감은 그 시절 내가 받았던 모든 자극을 

기억나게 만든다. 


당신의 앵커들은 무엇이 있는가?

 

누군가를, 혹은 그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우리는 모두 삶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진 앵커 속에서 살고 있고,

 

때로는 그런 것들 때문에

좋은 감정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괴로웠던 감정들이 되살아 나기도 한다.

 

즉, 나의 수많은 감정들은

사실은 나에게

"앵커링" 되어있는 것들이었던 것이다.

 

이걸 사용해서

내가 상대에게 앵커를 걸면 걸 수록

상대는 나에게 몰입도가 높아지고

그의 삶에 깊게 녹아들어간다.

 

설령 나와 이별을 했더라도

끊임없이 생각이 날 수밖에없다. 

 

 

 

여자가 남자에게 앵커링을 많이 걸면

그 남자에겐 평생 잊지 못하는 여자가된다.

 

앵커링을 잘 거는 여자는 

바로 인생에 좋아하는거 ,

즐거운 일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거를

남자와의 대화와 활동에 녹여

자주 전달하는 여자이다.

 

예를 들어

" 나는 과일중에서

복숭아랑 귤이 제일 좋다."는걸

얘기하고 음식이나 음료를 먹을 때도

관련된 걸 함께 접하게 만들면

 

상대는 나와 헤어져도

그 음식들 또는

앵커링이 걸려있는 물건들을

볼때마다 내생각이 날 수 밖에없다. 

 

인지하지는 못하더라도

무의식에서는 나에대해 느꼇던 감정이

올라와 잊기힘들어진다. 

 

이렇게 우리는 상대에게

우리를 강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 

 

 

 

 

 

이렇게 앵커링을 걸었다면

당연히 앵커링을

풀수있는 방법도 알아야한다. 

 

그래야 나의 남자가

나와 만나기 전 만났던 사람에 대한

앵커링도 풀어내

나에게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또는 내가 이별을 했을 때

하루빨리

이별의 상태에서 잘 벗어날 수 있다. 

 

 

내 남자의 이전 여자의 앵커링을

풀어내는 방법은 덮어씌우기이다. 

 

덮어씌우기는 

남자가 가보지않았던

새로운 장소 ,새로운 활동들을

나와함께 만들어 나가면 된다. 

 

예를들어

남자의 차를 탈 때마다

자주 흘러나오는 노래는

이전의 여자와 함께

들었던 노래일 확률이 높다. 

 

그 노래부터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덮어 씌우면된다. 

 

그럼 이별했을 때

내가 앵커에서 벗어날려면 어찌해야할까?

 

 

상대에게서 떨어지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하루빨리 벗어나는게 좋다.

 

삶은 계속 변화하기때문에

앵커가 만들어지듯이

그 이유로 그 앵커 또한 사라질 수 있다.

 

오히려 매순간 모든 묶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달으면,

 

중심을 유지하기 수월해진다.

 

원치않는 앵커를 풀어내고

어떤 곳에 마음을 묶어둘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면 되기 때문이다.

 

앵커를 붕괴시키려면,

좋지 않는 느낌이 들게 하는 앵커를

좋은 느낌이 드는

내 방식의 앵커로 바꿔나가면 된다.

 

어떻게 하는지 영화로 예를 들면

옛날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이민정은 조개를 보면

엄태웅과의 이별의

힘든 상황이 떠올려지기때문에,

조개를 먹지 않는다.

 

이별을 하면서 반지를

조개탕에 던져버린 기억 때문이다,

조개=이별이라는 앵커링 걸려있다.

 

그런 이민정을 좋아하는 최다니엘이

 반지를 조개에 넣어 프로포즈를 하는데,

그 뒤로 이민정에게는 조개가

"사랑의 고백"이라는 앵커로 변화하게 된다.

또 다른 예로

나에게 상처를 준 헤어진 남자친구가

좋아했던 재즈를

우연히 길이나 카페에서

들을 때마다 괴로운 여자가 있었다.

 

새로 만나 사랑하게된 연인과 재즈바에서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하면서

재즈는 고통스러운 음악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음악이라는 앵커로 변한다. 

 

 

 

이렇게 그가 나에게 걸었던

모든 앵커링은 스스로의 힘으로

풀려날 수 있다. 

 

 무엇에 묶여 있는지를 먼저 깨닫고,

묶임에서 선택적으로

자유로워 져야 한다.

 

내가 간직하고싶고 원하는 소중한 앵커만을

내 삶과 내 감정 속에 남겨두고,

 

원치 않는 앵커링은

스스로 긍정의 앵커링으로

대체해서 풀어버려야한다.

 

우리는 앵커링으로

상대가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이별했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저와 만나게 되는 모든 여성분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oasi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