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올려주는
퍼 스 널 컬 러
아침에 공들여 선택한 옷이
하루 종일 마음에 들지 않은 날이 있다.
기분 탓일까?
립스틱을 골라 이리저리 발라보고
파우더를 눌러줘도
오늘따라 입가의 팔자주름과 눈가의 잔주름이
더 깊게 패어 보인다고 보는 사람 마다
집에 무슨일있냐고 걱정스레 물어보곤 한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검은색 정장을 입는다.
검은 색은 이지적이고 스마트해보이며
눈에 띄지 않기에
실제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없더라고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러기에 남녀 모두
가장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색이다.
그러나 검은색은 차가운 쿨톤의 색을
타고난 사람들에게는 세련되게 어울리지만
나머지 계절들에게는 조화롭지 않다.
겨울이 아닌 그들에게 검은색은
각진 얼굴을 부각하고
나이들어보이게 하는 색이다.
또한 감추고 싶은 피부의 잡티나 주름을
도드라지게 만든다.
이렇듯 나에게 맞지 않는 색은
나에게서 나오는 에너지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의 에너지 레벨을 떨어뜨린다.
우리에게 컬러는 포장조차 뜯지 않은 채
방치한 상자안의 보물과도 같다.
화장대 서랍에는 유행했던
아이섀도와 립스틱이 말라가고 있다.
아기자기한 잔무늬 원피스가
나에게는 어색하기만 해 아무렇게나 던져두었다.
여러가지 악세사리나 소품들이 충동구매 흔적으로
여기저기 널려있고 방안의 벽지와 가구,
벽에 걸린 그림의 색들도 일관성이 없다.
꾸미고 꾸며도 부족한 2%를 채워
나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마법과도 같은
그 무언가를 찾고 있지 않나?
좋은 옷을 입고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나의 매력을 보여 주기에 뭔가 부족하다면
이제 본연으로 돌아가 '나의 색'에 주목하자.
그동안 나의 타고난 색을 무시한채
뷰티와 패션자본주의에 휘둘려
맞지않은 염색,렌즈,옷과 화장품으로
덮어버렸던 색을 벗어던지자.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숨이 멎은 백설공주에게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은 왕자님의 키스와도 같은
마력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자연의 일부인 우리는 타고난 자연의 색이 있다.
타고난 피부와 모발,눈동자의 색에 따라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
나의 타고난 컬러가 가장 건강하게 조화로울때
우리의 피부는 더욱 깨끗하고 윤기있어보이며
머리카락은 광채가 나고 눈은 생기가 돌며
치아는 더욱 희게보여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나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해 주는
퍼스널 컬러는 그 어떤 것보다도
유인매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봄의 아이
5월의 밝은 햇살 같은 매력의 소유자
생기 있는 봄의 꽃들처럼
화사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페르세포네 여신의 컬러이다.
봄의 아이들은 친근한 소녀의 이미지로
누구나 쉽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유혹자유형 내츄럴과 차머를
상징해 상대방을 쉽게
무장해제시킨다.
봄의 레드
토마토처럼 선명하고 깨끗한 빨강이나
주황빛이 감도는 산호색은
싱그러운 봄아이의 매력을 잘 표현해 준다.
검은빛이 섞인 차가운 빨강은
봄아이의 에너지를 낮추는 컬러로 절대 피해야한다.
봄의 핑크
여리고 부드러운 복숭아의 분홍색과 살구색이다.
코럴 핑크같은 여린 분홍색은
노르스름한 봄 여성의 얼굴빛을 중화하여
화사한 얼굴로 만들어 준다.
반면 채도가 낮은 쿨톤의 인디언핑크나
밝은 파스텔 핑크를 입으면
피부의 노란빛이 조화롭게 발현이 안되고
따로 둥둥 뜨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봄의 옐로우
선명하고 깨끗한 개나리와 수선화의 색
그리고 복숭아 속살의 따뜻한 색이다.
같은 색이라해도 레몬의 노란색은 차갑다.
이런 차가운 레몬의 색은
봄 아이의 따뜻한 온기를 빼앗아
미지근한 느낌으로 만들어 버린다.
소녀같은 느낌보다는
여성스러움을 더 강조하고 싶다면
골드빛 갈색을 선택해라.
봄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한 채
이지적인 모습까지 연출할 수 있다.
봄의 블루
옥색과 아쿠아마린의 파란색은
봄아이의 피부색을 깨끗하게 정돈해 준다.
밝고 따스한 하늘색은
봄 아이를 여신처럼 만들어 준다.
저명도의 파란색은 봄의 풋풋함이
바로 사라져 나이들어 보이므로 피해야한다.
봄의 퍼플
가볍고 따뜻한 보라색만을 선택해야한다.
광택이 없고 물이 빠진 보라색은
봄아이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색이 어두워지거나 광택이 살짝만 섞여도
완전히 다른 느낌이 되어
봄의 기운을 탁하게 만들고
고집스럽게 보이게 한다.
봄의 그레이
5월의 투명한 햇살이 쏟아지는
화사한 하늘을 올려다보면
봄의 자애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은빛의 회색은 봄의 가벼움에 무게를 더해 주므로
우아함을 강하게 표현하고 싶은 자리에서는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색이다.
여름의 아이
남자들의 이상형 탑여배우들의 컬러
신비롭고 깨끗한 청초함과
몽환적인 느낌으로
여신 중 가장 아름다운
아프로디테의 컬러이다.
유혹자유형의 세이렌을 나타내며
인어공주와 같이
신비로운 매력을 뽐낸다.
여름의 레드
차갑게 윤기가 흐르는 체리의 레드가
여름의 레드이다.
푸른기운이 도는 서늘한 레드는
여름아이를 더 성숙하고 우아하게 만든다.
도도해보이는 레드컬러로
봄의 토마토레드와는 느낌이 다르다.
주황이 섞인 레드와 새빨간 사과색은
여름아이에게는 독이다.
여름의 성숙하고 여성스런 이미지에
유치원생의 꼬까옷을 입히는 것과
같으므로 피해야 한다.
여름의 핑크
푸른빛이 부드럽게 도는 무궁화의 연분홍이
여름아이를 차분하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만든다.
하얀색이 섞인 딸기 우유의 색도 좋다.
푸르스름한 파스텔 톤이지만
어두운 핑크는
피부가 다크한 여름아이에게 잘 어울린다.
단, 여린 복숭아색과 살구빛핑크는
여름아이 피부의 블루베이스와
부조화로 더 창백하게 만든다.
여름의 옐로우
여름아이에게 가장 어려운 색이다.
수선화나 개나리같은 쨍하고
따뜻한노랑은 피해야한다.
레몬의 노란색이나 안개 낀 듯한
파스텔 톤의 미색이 적당한다.
회색빛을 띠는 갈색이나
푸르스름한 분홍빛이 살짝들어간 갈색,
사막같은 샌드베이지역시 좋다.
그러나 붉은색이 섞인 갈색이나
벽돌색은 여름아이의 색이 아니다.
여름의 블루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청순함의 집약체를 보여준 여름의 광고이다.
파란바다색과 하늘색,잿빛이 섞인 소라색
여러가지 블루색들을
여름아이들은 소화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파란색보다도
회색빛이 섞인 탁하면서 부드러운 블루가
제일 신비롭고 아름답다.
여름의 퍼플
여름아이에게는 짙은 라벤더색,
밝은 보라인 라일락이 조화롭다.
피부색이 밝거나 눈동자가 잿빛도는 어두운색이라면
푸르스름한 연보라빛이 여름아이를 더 청아하고
신비롭게 만든다.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라면 자줏빛이 도는 파란 보라,
남색에 가까운 보라색이 좋다.
여름의 그레이
여름아이의 품위를 가장 잘 나타나는 색이
바로 실버이다.
실버그레이는 여름 아이에게
우아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부여한다.
다크써클과 잡티를 옅게 만들고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준다.
투명한 은색부터 푸른빛이 살짝들어간 실버 그레이,
카키색이 느껴지는 짙은 그레이까지
넓은 범위의 회색은 모두 여름아이의 컬러이다.
여름의 화이트
눈처럼 빛나는 순백색은
여름아이의 신선함을 눌러버린다.
새하얀 옷은 피곤해보이고 아파보인다.
여름아이에게는 달걀껍질의 하얀색,
솜털의 미색,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하얀색이 조화롭다.
가을의 아이
가장 명품같은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컬러
금빛의 따스함을 가득 품고있는
가을은
풍부하고 화려하며
가장 여성적인 컬러로
여신들의 여왕
헤라의 컬러이다.
제우스는 수없이 바람을 펴도
절대 헤라곁을 떠나지 않는다.
유혹자유형중 코게트를 상징하는 가을컬러
헤라의 유혹자유형또한 코게트이다.
가을의 레드
단풍의 레드,와인빛 바닷가재의 붉은색
이 모든 레드에는
따뜻한 금빛의 기운이 있다.
모두 가을아이를 더 우아하게 만드는
레드컬러이다.
가을의 핑크
연어의 분홍색은 가을아이를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보이게 한다.
여린 살구색이나 인디언핑크,
화사한 벚꽃색도 무난하다.
반면 차가운 핫핑크를 입으면
얼굴색과 따로 놀기에 촌스러워보이고
경박한느낌이 들기에 피해야한다.
가을의 옐로우
겨자색은 가을아이를 우아하고 풍부하게 만든다.
반고흐 해바라기의 노란색은
가을 아이의 눈빛을 생기있게 밝혀준다.
홍시와 단감의 주황색은 가을컬로로
노랑이 많이 섞인 주황색은
가을아이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
오렌지의 상큼한 주황색은 물론이고
갈색이 섞여 바랜느낌의 주황색이나
구릿빛이 도는 주황색도 좋다.
어두운 초콜릿부터 부드러운 청동색,
적갈색,캐러맬색 넓은 범위의 갈색 모두
가을아이의 컬러이다.
올리브색과 카키색을 입으면
포근한 느낌이 배가 되며
얼굴의 잡티가 옅어보이며 생기를 준다.
가을의 블루
파란색은 가을에게 어려운 컬러이다.
특히 맑고 선명한 파란색이나
청바지의 물 빠진 파란색은 독과 같다.
이런 색들은 가을을 더 지치고
생기를 빼앗아 간다.
초록색이 섞인 페트롤블루나
청금석의 금빛 섞인 파란색이
가을 아이에게 조화로운 블루이다.
가을의 화이트
눈처럼 차가운 하얀색은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생크림의 따뜻한 하얀색이나
상아색이 좋다.
새하얀 것보다는 미색이 아름답다.
차가운 광택이 있는 실크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리넨이나
부들부들한 시폰재질이 가을의 소재이다.
겨울의 아이
섹시한 매력으로 카리스마를 가진 컬러
귀족적이며 섹시하고 강렬하며
가장 희소하고 특별하다.
치명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컬러이다.
유혹자유형 역시 카리스마를 기본으로한
댄디유형이 많다.
겨울의 블랙
블랙은 겨울 아이를 위한 컬러이다.
블랙하나만 입어도 왕족과 같은
귀족적인 느낌을 준다.
블랙 위에서 겨울 아이의 피부는 더욱 투명해진다.
겨울의 화이트
블랙과 화이트는 겨울 아이에게
가장 이상적인 색이며
대비되는 이 두가지 색을 함께 입어도 성공적이다.
새하얗고 차가운 눈송이의 화이트이다.
이런 색은 겨울아이의 머리와 눈동자를
더욱 더 빛나게 만들어 준다.
겨울의 블루
깊이가 느껴지는 어두운 인디고 블루나
차가운 코발트블루가
겨울아이의 색이다.
겨울의 이미지가 카리스마이기에
대비가 될수록 아름답다.
청바지의 색도 차갑지만 빛바랜 색의 청바지는
겨울아이의 강렬한 색채대비를
나타내기에는 너무 약하다.
봄과 여름의 하늘색 역시
겨울 아이의 머리카락,피부,눈동자 색의
대비를 사라지게 하여 매력을 잃게된다.
겨울의 핑크
튀고 요란스러운 핫핑크가
겨울아이를 아름답게 만든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핑크도
차가운 색이지만 선명한대비를 약하게 만들어
겨울의 고유한 매력을 떨어트린다.
그러나 본인이 좀 더 연약하고
가녀린 여름아이의 느낌으로 가고 싶다면
파스텔톤 핑크를 선택해 볼 수 있다.
겨울의 레드
와인빛과 핏빛 레드컬러는
겨울아이를
더 관능적으로 만들어 준다.
피 같이 붉은 레드는 겨울 아이의 얼굴선을
또렷하게 보이게 하고 뱀파이어의
퇴페미를 떠올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색이다.
반면 주황빛이 진하게 섞인 레드와 토마토색은
겨울아이의 얼굴을
더 창백하게 보이게 하므로 피해야한다.
겨울의 퍼플
어두운 톤의 보라색은
겨울 여성을 신비롭고 우아하게 만든다.
제비꽃의 보라색이 잘 어울린다.
겨울아이에게
밝고 맑은 보라색은 어두운 톤의
보라보다는 어울리지 않는다.
겨울의 옐로우
노란색은 전형적인 웜톤이다.
그래서 겨울에게는 특히 어려운 컬러이다.
차가운 레몬의 노랑은 무난하다.
밝은 갈색이나 베이지는
겨울 아이에게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갈색계열 또한 겨울의 피부색과
입술의 대비를 무너뜨려
겨울아이의 섹시함을 단번에 빼앗는다.
저와 만나게 되는 모든 여성분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oasis-
'퍼스널컬러 : 가장 유혹적인 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퍼스널컬러 자가진단 초간단 셀프테스트-나는 웜톤인가? 쿨톤인가? (0) | 2022.11.10 |
|---|---|
| 퍼스널컬러별 베스트컬러와 안티컬러 (0) | 2022.04.22 |
| 퍼스널컬러 셀프테스트 (0) | 2022.02.27 |
| 얼굴형과 퍼스널컬러에 따른 귀걸이는 어떤 모양이 최고일까? -2탄 퍼스널컬러- (0) | 2022.02.04 |
| 얼굴형과 퍼스널컬러에 따른 귀걸이는 어떤 모양이 최고일까? -1탄 얼굴형- (0) | 2022.02.03 |